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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2018.05.10<주말여행 어디로? 부산이 딱!>

주말여행 어디로? 부산이 딱!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짧은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부산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웹투어가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를 소개한다.

영화 국제시장의 주 무대가 된 중구 국제시장의 꽃분이네.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잡화를 만날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중구 남포동·부평동·창선동·광복동 일대 

영화 국제시장의 배경이 된 이 일대는 지금도 활기가 가득하다. 간식거리, 의류, 생필품 등 여러 종류의 물건을 진열해 놓은 모습이 마음을 정겹게 한다. 씨앗호떡 같은 주전부리나 가래떡을 어묵 국물에 담아 쫄깃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인 물떡은 부산에서만 맛 볼수 있는 별미다. 여기에 족발, 밀면, 돼지국밥 등 부산을 대표하는 인기 먹거리도 한 데 모여있다.

자갈치 시장은 현대식 건물로 리뉴얼 돼 쇼핑하기에 쾌적하다. 시장 옆 용두산 공원의 부산 타워는 여전히 중구의 상징적인 곳으로 전망대에 오르면 부산항과 시내 구석구석이 한눈에 보인다.  

이외에도 오래된 책 냄새에 옛 추억이 되살아나는 보수동 책방 골목,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들어선 광복로 일대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젊은 여행객부터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할 만 한 곳으로 걸어서 둘러 볼 수 있기 때문에 점심 또는 저녁 식사를 포함해 반나절 정도 일정을 잡고 구경하기 딱 좋다.  

더 베이 101에서 바라본 부산 야경. 국내 최고의 해양도시답게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더베이 101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에 자리한 더베이 101은 마린시티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의 핫 플레이스다. 낮에 해운대에서 해수욕을 즐겼다면, 밤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더베이 101로 가보자. 루프톱 바와 함께 낭만 가득한 저녁을 만끽할 수 있다.

이기대 해안산책로에서 바라본 부산 바다.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초록 내음이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이기대 해안 산책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 좋은 코스다. 이기대 해안산책로에서 바라보는 부산 바다는 유난히 맑고 푸르다. 특히 오륙대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압권이다.

절벽과 다리 등 근사한 풍경이 많지만 사실 산책보다는 거의 등산에 버금가는 코스라 다 돌아보는데 대략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만약 부담스럽다면 코스의 앞과 끝 핵심 포인트만 골라 맛보기 구경을 해도 좋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알려진 사진 명소 포인트, 어린 왕자. 이외에 알록달록한 건물과 벽화를 배경으로 재미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감천문화마을  

언덕을 따라 알록달록한 주택들이 모여 있어 한국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곳이다. 실제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니 집에 불쑥 들어가거나 담 너머로 엿보는 무례함을 저지르면 안 된다. 감천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는 대충 찍기만 해도 작품이 된다.

해안절경을 품은 해동 용궁사. (사진=웹투어 제공)
이 외에 바닷가에 지어진 해동 용궁사, 수심이 얕고 해변이 길어 가족단위로 여행하기에 좋은 다대포 해수욕장, 조금은 덜 번잡한 송정 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다.

한편 웹투어는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는 부산 패키지 상품부터 기차와 호텔을 한 데 묶은 자유여행 상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정 역시 당일치기 여행을 비롯해 1박 2일 또는 2박 3일로 다양화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싶다면, 짧은 시간에 최대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부산으로의 국내여행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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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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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5<감천문화마을, 다대포해수욕장, 죽성성당 등 부산 사진찍기 좋은 명소>

감천문화마을, 다대포해수욕장, 죽성성당 등 부산 사진찍기 좋은 명소
봄기운이 최고조에 달하는 5월에는 부산을 여행하는 건 어떨까? 부산에는 감천문화마을, 다대포 해수욕장, 더베이 101, 죽성성당 등 사진 찍기 좋은 명소들이 많이 있다. 5월에 부산 여행을 가면 사진 찍기 좋은 명소와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팁을 알아보자.

부산 포토존 명소
01
감천문화마을
 
사진출처
▲ 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감천문화마을에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은 어린왕자&사막여우 작품이다. 이 작품은 별을 떠나 지구로 온 어린왕자가 사막여우를 만나서 긴 여행을 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감천문화마을을 내려다보는 모습이다. 어린왕자 옆에 앉아 사막여우와 나란히 뒷모습을 찍으면 된다.


02
다대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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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사진 찍기 좋은 때는 일몰 무렵이다. 그중에서도 다대포해수욕장의 노을정 앞 해변과 몰운대 옆 산책로 해안이 최고의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노을정 앞 해변은 가덕도 해넘이를 손에 잡힐 듯 눈앞에서 구경할 수 있는 사진 촬영의 명소이며, 몰운대 옆 산책로 해변은 소나무와 잔잔한 파도, 일몰 세 박자가 화음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 포토존이다. 날씨운만 잘 따라만 준다면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만 해도 사진 작품 하나를 남길 수 있다.
03
더베이 101
 
 
사진출처
▲ 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더베이 101에서 찍을 수 있는 최고의 사진은 데칼코마니처럼 연출된 마린시티의 야경 사진이다. 움푹 파인 물웅덩이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대한 자세를 낮추어 사진을 찍으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04
죽성성당
 
 
사진출처
▲ 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죽성성당은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의 촬영세트장으로 쓰였던 곳으로 실제 성당은 아니다. 드라마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에이전트 남제일이 재기하고, 전직 소매치기였던 이장석이 트레이너 박소연을 만나 시합을 위해 맹훈련하는 등 세 사람의 새 인생 도전지로 등장했다. 파란 하늘과 바다, 하얀 성당이 어우러져 사진을 찍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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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안무가 두부, 고향 부산서 신들린 댄스 퍼포먼스 선사 “늘 꿈꾸던 무대”

안무가 두부, 고향 부산서 신들린 댄스 퍼포먼스 선사 “늘 꿈꾸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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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두부(본명 박동현)가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두부가 이끄는 팀 쓰리디컬러(3D COLOR)는 지난달 27일 ‘제 8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에서 무대를 펼쳤고, 29일에는 부산 호댄스(HO Dance)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했다.
‘제 8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는 지난해 6만 1000여 명에 이어 올해는 7만 명을 돌파하며 골목축제의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눈에 띄게 많은 외국인이 찾아온 점이 주목을 받았다.
앞서 두부는 지난해 11월 감천 문화마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7만여 관중 앞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를 빛낸바 있다.
두부는 "태어나서 자란 고향에서 늘 꿈꾸던 무대였다 그어떤 무대보다 소중했고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감천문화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부는 비투비(BTOB)의 ‘신바람’, ‘그리워하다’ 안무를 비롯해 여러 가수들의 안무를 만들었고, 그룹 갓세븐, 트와이스 등 다수의 가수들을 트레이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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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2018.05.02<사하구 감천2동 관음정사 보우스님 성금 전달>

사하구 감천2동 관음정사 보우스님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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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제8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3일간 7만 명 다녀갔다>

제8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3일간 7만 명 다녀갔다
골목나라 퍼레이드, 주민 연극, 버스킹, 샌드아트 등 즐길거리 가득
   
▲ 지난 27~29일 3일간 개최한 제8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에 무려 7만 명(7만208명)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지난 27~29일 3일간 개최한 제8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에 무려 7만 명(7만208명)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숫자는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설치된 계수기를 통해 측정된 인원을 바탕으로 집계 됐으며, 지난해 6만 1000여 명에 이어, 올해는 7만 명을 돌파하며 골목축제의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눈에 띄게 많은 외국인이 찾아온 점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골목, 하나됨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골목축제에는 샌드아트, 그대만을 위한 공연, 골목길 깜짝 퍼포먼스, 부산언니 인생사진 등 이색 프로그램이 신설되면서 다양함을 더했다.
또 해마다 마련되는 문화예술 체험부스 50여 개에 골목나라 퍼레이드, 주민 연극(지성이면 감천), 버스킹 공연, 골목노래자랑, 전통혼례(감천연지곤지) 등이 많은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꼭 가봐야 할 축제로 자리잡았다.
 
   
▲ 지난 27~29일 3일간 개최한 제8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에 무려 7만 명(7만208명)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과 방문객이 이색 의상을 입고 행진을 하는 골목나라 퍼레이드는 지난해 세 차례 진행됐지만, 높은 인기로 올해는 다섯 차례로 늘리면서 주민, 방문객들과 문화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무엇보다 마을 곳곳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과 아랫마을 시장길에서 열린 특별공연은 축제 방문객들의 동선을 마을 전체로 확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연극공연 지성이면 감천은 감천의 옛이야기를 소재로 연출에서 출연까지 주민들이 직접 맡아 전문 연극인들 못지않은 실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도 관광 상품 체험, 민속놀이 체험, 입주 작가 체험과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돼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지난 27~29일 3일간 개최한 제8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에 무려 7만 명(7만208명)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 지난 27~29일 3일간 개최한 제8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에 무려 7만 명(7만208명)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감천문화마을은 유네스코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재인 증, 두바이 국제모범사례상에 이어 미국 스티비어워드협회 주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브랜드개발 혁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는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권위 있는 상이며,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22개국 조직(정부기관, 영리・비영리 기업)의 성과와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삼성화재, 롯데면세점, 하나은행, 금감원, 한국전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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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광안리어방축제…감천문화마을골목축제… 낙동강구포나루축제… 아! 봄에 취한다>

광안리어방축제…감천문화마을골목축제… 낙동강구포나루축제… 아! 봄에 취한다
꽃 피고 새들 노래하는, 햇살 통통한 봄은 축제에 딱 좋은 계절이다. 광안리어방, 조선통신사, 낙동강 구포나루, 감천문화마을 골목…. 부산의 봄축제들은 봄의 동선(動線)을 따라 깃발들을 들고 나타나 사람들의 오감(五感)을 포위하고 점령한다. 바다→강→산. 삼포지향의 병법이다.

4월은 봄 중에도 잘 익은 중춘(中春). 중춘의 절정인 27~29일, 광안리어방축제가 열린다.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부산 수영구는 "전통 어촌 민속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라고 말했다. 수영은 어촌으로 조선시대 해군 기지(경상좌수영)가 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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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말 광안리어방축제에 참가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어방그물끌기’를 하고 있다. 27~29일 열리는 올해 축제는 어방그물끌기 외에 사상 최초의 해상 뮤지컬 공연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수영구청 제공

독도 파수꾼 안용복 장군과 수영어방 탄생을 스토리 텔링으로 구성한 창작 뮤지컬 어방의 해상 공연, 4D해상멀티미디어 워터쇼, 200~300년 전 어촌마을을 재현한 수군(水軍)병영·어민마을·어촌공방 등 테마마을, 경상좌수사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마련돼 있다.

 
저 멀리 남쪽에서 날아와 항구로 상륙한 부산의 봄은 강으로, 들로, 산으로 퍼져간다. 봄축제의 파도는 27~29일 사하구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로 들이친다. 감천문화마을골목축제다. 감천문화마을은 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로 알려진 곳이다. 낙후된 달동네 마을에 예술을 입혀 세계적 도시재생의 명소로 변신했다. 지난해에만 200만명 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정도다.

골목, 하나됨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선 주민·관광객들이 백설공주를 주제로 이색 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골목나라 퍼레이드, 별 보러가는 계단으로 유명한 148계단 플래시몹, 골목길 깜짝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봄은 시간을 따라 익어간다. 5월은 늦은 봄, 가득찬 봄이다. 부산의 찬란한 5월은 조선통신사로 시작한다.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축제다. 오는 5월4~6일 중구 광복동 등지에서 열린다. 축제가 글로벌로 진화하는 셈이다.

이번 축제는 작년 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등재 이후 열리는 첫 행사.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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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도심골목길축제’ 를 찾은 관광객들이 영도구 흰여울마을 스토리 투어를 하고 있다.

봄 바람은 바다에서 강으로 산들산들 불어간다. 5월11~13일 낙동강 변 북구 화명동 화명생태공원 등지에서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가 개최된다. 구포나루는 낙동강이 소금·생선 등 산물의 주요 수송로로 쓰일 때 나루터가 있던 곳. 교통, 산물 집산의 요지였다. 200년 전 구포나루 모습 등을 재현한 문전성시, 낙동강 용왕제, 강나루 뗏목·황포돛배 타기, 덜 익은 밀을 불에 그을려 알맹이만 빼먹는 밀사리 등을 실제 해보는 강나루 밀사리 체험 한마당 등의 행사가 준비됐다.

19~22일 해운대모래축제는 모래라는 하나의 테마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영웅, 모래로 만나다를 주제로 5개국 11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만들어 선보인다. 나의 영웅 퍼레이드, 모래조각을 배우는 샌드아카데미, 어린이 체험마당 샌드 플레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쯤 부산은 봄에 취한다. 골목이, 바다가 꽃이 된다. 원도심 골목길축제. 5월26~27일 골목길 따라 추억을 걷다는 주제로 6·25 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몰려 들었던 중, 서, 동, 영도구 등 부산의 원도심에서 열린다.

5월26~27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지에서 부산항축제가 열린다. 부산항과 부두, 선박 등을 직접 가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부산시 김윤일 문화관광국장은 "부산의 봄축제에선 산이 바다고, 바다가 산이고 바다와 산이 골목에 산다"며 "이들 축제를 즐기다 보면 마음이 씻기고 맑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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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부산관광공사, 5월 추천관광지 "부산 포토존 명소 Best4">

부산관광공사, 5월 추천관광지 "부산 포토존 명소 Best4"
감천문화마을, 다대포해수욕장, 더베이101, 죽성성당 4곳
   
▲ 더베이 101/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5월에 가볼만한 곳을 25일 발표했다.
이달의 테마는 일생일대의 사진을 남겨라!, 부산 포토존 명소 BEST4로 공사는 완연한 봄에 평생 간직할 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를 발표했다. 그 명소는 △감천문화마을 △다대포해수욕장 △더베이101 △죽성성당이다.
먼저 감천문화마을에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은 "어린왕자&사막여우(나인주 작)"와 함께하는 사진이다. 이 작품은 별을 떠나 지구로 온 어린왕자가 사막여우를 만나서 긴 여행을 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감천문화마을을 내려다보는 모습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어린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다.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지,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어"와 같은 어린왕자의 명대사와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 죽성성당
   
▲ 감천문화마을
다대포 해수욕장 최고의 포토존은 황홀한 일몰의 경치와 함께하는 사진이다. 다대포해수욕장의 노을정 앞 해변과 몰운대 옆 산책로 해안이라면 최고의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노을정 앞 해변은 가덕도 해넘이를 손에 잡힐 듯 눈앞에서 구경할 수 있는 사진 촬영의 명소이며, 몰운대 옆 산책로 해변은 소나무와 잔잔한 파도, 일몰 세 박자가 화음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 포토존이다.
날씨운이 잘 따라만 준다면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만 해도 감동 사진이 탄생하니 인생샷 명소로 손색이 없다.
더베이 101에서 찍을 수 있는 최고의 사진은 데칼코마니처럼 연출된 마린시티의 야경 사진이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움푹 파인 물웅덩이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대한 자세를 낮춰 사진을 찍는 것이다.
카메라를 물웅덩이 앞바닥에 완전히 붙이고 엎드려쏴 자세로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과정은 힘들지만 결과물은 놀랍다. 눈앞의 모습에 반한 것도 잠시, 위아래가 데칼코마니처럼 연출된 마린시티 야경사진은 가히 환상적이다.
마지막 인생샷 촬영지는 죽성성당이다. 죽성성당은 실제 성당은 아니다. 남제일 역(주진모), 이장석 역(김범), 박소연 역(손담비)이 열연을 펼친 SBS 드라마 <드림>의 촬영세트장이다.
 
   
▲ 다대포해수욕장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에이전트 남제일이 재기하고, 전직 소매치기였던 이장석이 트레이너 박소연을 만나 시합을 위해 맹훈련하는 등 세 사람의 새 인생 도전지로 등장했다. 파란 하늘과 바다, 하얀 성당은 한 폭의 수채화다.
그림을 그리든 사진을 찍든 만족스러운 작품이 탄생한다. 드라마 <드림>의 주인공처럼 인생샷을 남기며 제2의 인생을 꿈꾸어보는 것은 어떨까?
공사 관계자는 "이번 추천관광지는 봄기운이 최고조에 달하는 5월에 일생일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라며 "5월이 가기 전에 꼭 부산을 방문해 일생일대의 사진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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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86세 감천마을 스타, 마침내 독서사랑방 꿈 이루다>

86세 감천마을 스타, 마침내 독서사랑방 꿈 이루다

35년째 신문배달 오광봉 씨

- 단칸방에 책 3300권 모아
- 작은 서원 만들고싶단 바람
- 아미성당 도움받아 결실
- “책으로 이웃과 소통할 것”

23일 오후 부산 사하구 감천2동 아미성당 앞 3층 주택. 겉보기엔 평범한 집이지만 66㎡(약 20평) 규모의 2층 전체가 각종 책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철학과 정치, 경제, 인류학, 미학 등 10개가량의 섹션으로 나뉜 책이 가지런하게 정리돼 있었다. 도서관을 가정집에 옮겨다 놓은 것 같았다.
   
23일 감천문화마을 스타인 오광봉 할아버지가 자신의 책 3000여 권을 소장해 문을 연 ‘오광봉 북카페’에서 책을 펼쳐든 채 미소를 띠고 있다. 서정빈 기자 photobin@kookje.co.kr
이곳은 지난 15일 오광봉(86) 씨에게 마련된 보금자리인 동시에 그가 운영하는 작은 북카페. 잠을 청하는 6.6㎡(약 2평) 공간과 작은 화장실을 뺀 나머지 공간이 모두 책으로 덮였다. 오 씨는 “죽기 전 포부를 이뤄 정말 기쁘다. 주민과 감천문화마을 관광객이 언제든 찾아 마음껏 책 읽고, 독서토론하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 씨는 “정신이 가난하구만” 이 한마디로 감천문화마을의 스타가 됐다. 35년째 매일 이곳의 새벽을 가르며 신문을 배달하는 성실함도 지녔다.

잘 들리지 않는 귀, 불편한 오른손 등 성하지 않은 80대의 몸이지만 일을 그만둘 수 없었던 것은 독서를 향한 열정 때문이었다. 신문 배달로 버는 월 80만 원 중 하루 한 끼 식사비 등 최소생계비를 제외한 모든 돈을 책을 사는 데 썼다.

책 읽기에 푹 빠진 15세부터 평생 애장품으로만 추려 모은 책이 3300여 권으로 지난달까지 거주하던 13.2㎡(약 4평)의 작은 단칸방은 난방은 커녕 책을 보관하기도 힘겨웠다.

이웃과 책을 나누며 토론하는 서원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포부(국제신문 지난 1월 23일 자 8면 보도)가 주민에게 알려지면서 기적이 일어났다.

아미성당의 서정웅 신부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500만 원의 전세비를 마련했다. 월세 20만 원도 성당에서 후원하기로 하면서 그의 바람대로 ‘작은 서원’이 조성됐다.

오 씨는 새 책을 사러 남포동과 서면 등의 서점에 들르는 날을 제외하면 낮 시간은 늘 여기에 머무르며 많은 사람과 책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오 씨는 “우선 1차 목표로 주민을 모아 독서토론 동아리를 만들 예정”이라며 “내가 생을 마감하더라도 많은 이가 여기서 책을 매개로 어울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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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상이 있는 감천마을

2018.04.21<[길따라 멋따라] 대만에 지우펀이 있다면, 한국에는 부산 감천마을이 있다>

[길따라 멋따라] 대만에 지우펀이 있다면, 한국에는 부산 감천마을이 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비탈 판자촌…지우펀, 상업적으로 활성화 vs 감천, 이제 막 시작
 
어린왕자 상이 있는 감천마을
어린왕자 상이 있는 감천마을(성연재 기자)
대만 지우펀의 석양
대만 지우펀의 석양. 영화 비정성시의 배경이 된 건물(성연재 기자)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한국 여행객들이 타이완의 지우펀을 많이 찾게 된 데 선도적 역할을 한 꽃할배들. 그 꽃할배들이 한국을 다닌다면 과연 어느 곳이 비슷할까.
우연히 지나게 된 부산 산복도로 판자촌에 있는 감천문화마을. 바로 이 곳이 아닐까,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다.
여러가지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다른 게 있다면 지우펀은 영화 개봉 등으로 상업화돼 수많은 팬시 카페와 먹거리 등이 자리잡았다.
그러나 감천마을은 아직 때가 덜 타 이런 시설이 거의 없다.
▲ 감천마을의 유래 = 지우펀은 1920∼1930년대 금광으로 번성하던 곳이다. 금광이 몰락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영화 비정성시로 관심을 받으며 명소가 됐다. 카페와 음식점 등이 늘어서 언제나 북적거린다.
1958년의 부산 감천마을
1958년의 부산 감천마을(사하구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감천마을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부산까지 떠밀려온 피란민들이 판자를 덧대어 집을 만들면서 거대한 판자촌이 형성됐다.
이 마을은 이후 60년을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던 2009년 마을 주민과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서서히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 지우펀-감천마을 비슷비슷 = 감천마을이 지우펀과 비슷한 점은 여러 가지다.
대표적인 게 산등성이에 자리 잡은 판자촌이라는 것.
저 멀리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것도 비슷하다.
지하철이 가까이 연결되지 않아 버스를 타야만 갈 수 있다.
물론 감천마을의 경우 부산 지하철 6번 출구로 나가 택시를 타면 3천원가량 나온다.
 
대만 지우펀
대만 지우펀[연합뉴스 자료사진]
 
▲ 다르다면 = 감천마을은 지우펀에 비해 아직 상업적으로 때가 덜 묻었다. 당연히 카페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적다.
특유의 맛집도 아직 그 수가 많지 않다.
 
감천마을의 봄
감천마을의 봄(차근호 기자)
 
그나마 몇년 전 마을에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며 서서히 활기를 띠고 있다.
바로 방가방가 게스트하우스다. 이 곳은 주민들로 구성된 사업단이 운영한다.
수익금의 일부가 주민들의 복지 사업에 쓰여 주민들도 좋아한다고 한다.
▲ 감천마을 숙박
레고마을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연합뉴스 자료사진]
작고 아담한 지우펀의 게스트하우스들
작고 아담한 지우펀의 게스트하우스들(성연재 기자)
 
방가방가 게스트하우스
주소 : 부산 사하구 감내1로 218 ☎ 051-207-1212
2인실인 토끼방, 다람쥐방은 4만원. 4인실인 고양이방, 딸기방, 바나나방, 포도방은 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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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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